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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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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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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두고... 또! (아내가 결혼했다) 2008. 12.17(수) 18:06 편집팀
귀여운 외모와 넘치는 애교, 헌책을 사랑하는 지적인 면모와 남자 못지않은 축구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아. 性的으로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진 여자가 "새로운 남자가 생겨서 그 남자와 결혼할 거다" 라며 현재의 남편에게 "당신하고는 금요일~일요일에 같이 살고, 새 남편과는 월요일~목요일까지 같이 살고 싶다"라고 허락해 달라고 한다.
말까지 척척 잘 통하는 그녀를 만날수록 덕훈은 보통 여자와 다른 그녀의 특별한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그러나 평생 그녀만을 사랑하고픈 덕훈과는 달리, 덕훈을 사랑하지만 그’만’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너무나 자유로운 그녀.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녀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 나를 사랑하는 한 그녀는 내꺼라는 것이 중요하다”
그녀의 핸드폰이 꺼져있던 어느 날, 불안함에 폭발하여 따져 묻는 덕훈에게 인아는 다른 남자와 잤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수컷의 몸부림은 치열한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하고 잤다는데...
홧김에 이별을 선언하지만,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고, 커져만 가는 그녀에 대한 마음에 괴로운 덕훈.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자신이 없다는 그녀를 독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결혼뿐이다.
“너의 자유로운 연애를 종식시키기 위해, 너를 연애의 무덤 ‘結婚’으로 데려가리라!”
결국 그녀의 자유로운 연애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결혼에 성공하는 덕훈. 매일 밤 축구를 관람하며 즐기는 섹스와 완벽한 요리 솜씨는 덕훈을 최고로 행복하게 만든다.
하지만 또 한번의 충격 고백.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인아는 그 놈과도 결혼을 하겠다는 상상도 못할 제안을 한다.
그리고 결국 현재의 남편과 주말부부 식으로, 새 남편과는 주중부부 식으로 이렇게 이중생활을 하며 아무 일없었다는 듯 또, 섹스도 하고, 아기도 낳고,,,,
새 남편은 현재의 남편에게 형님이라 부르고...
미풍양속을 깡그리 깨고 저해하는, 모든 이 세상 사람들에게 저렇게 사는 것도 괜찮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끔 할 수 있는 영화,
性을 문란스럽게 하고 섹스를 너무도 자유스럽게 생각하게 하는 영화!!
세상의 도덕이 땅에 떨어졌더라도 선생은, 부모는 자라나는 2세에게“착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게 교육이라고 어느 대학교인사대학장이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세상의 性이 이렇게 문란하니 까발리자는 식의 영화는 이 사회에 뭣을 가져다 줄 것인가?
참으로 답답하고 목이 메여왔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여자 남자의 性관계를 빗대어서 마구 쏟아내고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이뤄가며 쏟아내는 영화이다.
드디어,
이 영화의 파급효과가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우리 자신도 모르고 슬며시 마침내 안방까지 치고 들어왔다.
그 것도 흥행을 생각하여 인기연예인 가정에 파고들어 tvN에 매주 방영되었던 것이다.
그 것도 이미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발칙한 상상 아내가 결혼했다’가 종영의 끝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제 14화. 서범♡지연♡세창♡갑경의 '제자리 찾기' 박미선 진행으로 홍서범, 조갑경, 이세창, 김지연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를 뛰어 넘어 스와핑하듯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연기와 연출을 해 댄다.
이미 이 프로그램도 CD, DVD, 인터넷, 공중파로 많이도 퍼졌을 것이다.
이네들의 아이들이 잘 조련된(?) 연예인의 아이들이라지만 그 아이들이 과연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이며 소화를 해 낼 것인가?
참으로 답답했다.
일파만파로 파급될 상황을 생각 못 하는 제작진의 의도가 더 얄미웠다.
어디 그뿐이랴!!
작금의 공중파 방송을 보자!!
〈우리 결혼했어요〉는 2008년 2월 설날특집 파일럿으로 편성되어 방송 이후 큰 호응을 얻어 2008년 3월부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동안클럽〉을 폐지하고 후속으로 방송되기 시작하였다.
2008년 6월 1일 방송분부터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1,2부로 나눠 1부에 독립 편성 방송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시청자의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10대들이 받아들이는 정서는 전혀 예상을 못 하고 있다.
요즈음 10대들이 20대에 접어들게 되면, 20대가 30대가 되는 5-6년 사이에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우리 가정은 완전히 결단나게 될 것만 같다.
툭하면 이혼이요, 엄부자모가 무너진 이 시점인데 ...
제발,
연출, 영화감독, PD들이여!!
우리 모두 자제 좀 하자.
아무리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흥행만 생각하고, 대박을 꿈꾼다고 하더라도 바람직한 교육을 잊지 말자.
지금 당신들이 만든 그 프로를 보고 있는 우리 2세가 당신의 자녀인 것이다!!
편집팀 yug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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