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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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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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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쑥뜸요법설명
쑥[艾]을 피부의 특정 부위에 놓고 불을 붙여 태움으로써 생체의 변조를 바로잡는 한방 물리 요법.을 쑥뜸이라 말하며 “溫灸 益人”이라 한다.
직역을 하자면 따스하게 쑥뜸을 해 주는 게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뜻일 게다.
주로 경혈을 많이 이용하는 아시 혈 자리와 구점에 쑥을 연소시켜 체 표로 부 터 의 온열 적 자극을 생체에 미치게 하여 일정한 생체반응을 일으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하는 한방 특유의 시술방법이다.
쑥뜸 시술은 침 시술과 함께 한방의술에서의 물리요법으로서 오랜 전통과 역사 속에서 연구 발전하여 오늘에 이른 치료법이다.
허와 실에 응하는 보법과 사법에 이용되었고, 證의 수증(隨證)은 서양의학의 병명에 대응하는 한방용어이다.
쑥뜸은 치료의 필요성에 따라 파악하는 병의 본질을 말한다.
새로운 의학에 있어서의 일련의 병체 증후군을 적응시키는 방법이며, 그런 의미로서는 침 술법과 마찬가지로 오래된 시술방법이면서도 현대의학과 공존하는 합리적이고 가장 간편한 의료시술이라 말할 수 있다
2. 쑥뜸의 자극과 생리적 반응 : 피부는 장부의 창이라 할 만큼 피부의 특정 부위는 장부나 신경계통과 관련이 크다.
뜸으로 피부를 태우면 신경이나 조직에 열 또는 온열자극을 주므로 뇌척수신경이나 자율신경계통에 긴장도나 혈구변화를 일으킨다.
백혈구(白血球)는 뜸 시술 후 2시간에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48시간 계속된다.
때로는 2배 정도 현저하게 증가하며, 식균 작용도 배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며 적혈구와 혈소판(血小板)도 증가한다.
적혈구는 시구 후 6주일 후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약 반 년 간 계속되며, 증가율은 20 %이다.
출혈성 질환에 시구하면 혈액응고시간이 1/3로 단축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강해진다.
3. 쑥뜸에 의한 보법과 사법 : 허약자나 만성병으로 지친 환자에게는 보법을, 신체건장한 사람이나 급성환자에게는 사법을 쓴다.
보를 목적으로 할 때는 애주의 크기를 약간 작고 길게 하여 바닥을 좁게 하고, 뜸쑥이 자연적으로 연소되어 따끈따끈한 열감을 주도록 하며, 애주가 다 타고 나면 그 재를 그대로 둔 채 그 위에다 다음 장을 놓고 뜬다.
사를 목적으로 할 때는 뜸쑥이 상질이 아니더라도 무관하며 애주는 약간 크고 낮게 하고, 바닥이 넓게 한다.
또한 다음 장을 놓을 때는 앞의 장의 재를 쓸어내고 다시 뜬다.
4. 활용 및 주의할 점 : 뜸의 응용범위는 넓지만 특히 상습성의 두통이나 편두통 견(어깨) 통 천식, 그리고 악성이 아닌 만성위장병 신경통 요통, 여성의 생리이상, 상습성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쑥뜸 뜰 때의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① 뜸쑥의 분량은 처음에는 적은 양으로 시작하여 점차 늘려간다.
② 뜸질은 먼저 성별연령 체중 증세 체질 체력 경험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③ 뜸질의 기간은 급성질환의 경우는 며칠 정도로 끝내고, 만성질환은 수 주일에서 수개월 간 계속한다.
④ 어린이 허약한 사람은 좁쌀보다 약간 크게 하여 5~10장을 뜬다.
⑤ 사용 혈수는 5개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많이 뜨면 피로가 따르기 쉽다.
⑥ 비만으로 몸이 무겁고 뚱뚱한 사람은 지방이 많고 피부가 두꺼워 열의 전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쑥의 기운을 빨리 흡수하지 못하므로 뜨는 횟수나 장수가 많아야 한다.
⑦ 허약한 증후를 수반하거나 영양 부족자도 뜸쑥을 작게 하여 뜬다.
⑧ 뜸을 뜨면 체온이 상승하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환자나 고혈압 등에는 좋지 않다.
⑨ 공복 시나 식사 직후는 되도록이면 삼가야 한다. 임신이나 월경에는 관계가 없으나, 전신발열, 폐결핵, 말기 암, 중증 위궤양, 심한 허약자의 경우는 한의사나 전문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5. 기원 : 뜸은 침술 요법과 함께 그 기원에 대해 중국과 인도에서 들어왔다는 설 등이 있으나 그 상세한 것은 뚜렷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지금은 침술도 많이 정리되어 있지만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침술학과 일본침술학으로 나뉘어 배우는 사람도 갈팡질팡하였다고 전한다.
뿐만아니라 침술학의 경우는 거의 맹인들에 의해 계승되어 오는 실정으로써 전문서적을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가 용어도 모르는 채 녹음하여 들려주기 때문에 전수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또, 기원전 700년 중국의 춘추 전국 시대에 쓰여 진 "황제내경" 이란 의서는 오늘날 한의과 대학에서 한의학의 최고 경전으로 그리고 한의학의 자존심으로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되어 공부되어지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인체의 기(氣)가 흐르는 순환통로인 경락이론이 고도로 체계적으로 확립되었고 침과 뜸의 방법이 기술되어있는 고대 최고의 의서로 평가하고 있다.
황제내경은 소문(素問) 과 영추(靈樞)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각각 81편과 총 16만자 이상의 한자로 된 책으로 황제(黃帝)라는 전설 속의 인물이 그의 신하 기백(岐伯) 등 6명과 한의학 원리에 대하여 문답체로 기술되어 있는데 인간을 대자연의 구성원으로 보고 관찰한 인간의 자연의학을 이야기한 책이다.
영추편(靈樞篇) 에는 체계화된 경락의 구성과 침과 뜸의 치료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있는데 현재 전승되고 있는 것은 "소문" 뿐이다.
고대 의서 중 가장 오래된 의서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황제내경이 편찬된 시기에 의술이 너무 뛰어나 신의(神醫)로 불리던 "편작" 이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자료에 의하면 편작은 경락현상(당시는 맥(脈)으로 불렸다)을 관찰하고 응용했으며 인체 오장육부 속에 있는 병이 생겨진 부위를 투시의 힘으로 정확히 알아내었다 한다.
이는 심령치료 술 또는 초능력 치료술로 볼 수 있다. 편작은 그의 저서 "편작심서"에 늘 뜸을 하면 질병 없이 백년을 능히 살수 있다고 하였다.
앞서 말한 두 가지 설중에 중국 설의 경우, 진 한대에 걸쳐 편찬되었다는 중국 최고의 의서인 《황제내경》에 침 뜸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리 풍토적 여건도 들 수 있다.
즉 한약요법이 중국의 남방권 의료로 땅이 비옥하여 식물이 번식하는 양쯔 강 유역에서 발달한 데 대하여, 토지가 비옥하지 못한 황허 강 유역에서 적게 야생하는 쑥 류를 제제로 한 뜸과 돌 금속류에 의한 침술 등이 북방권 의료로 발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도 설에 의하면, BC 500년경 석가와 함께 같은 시대에 살았던 명의 기파 가 태어날 때 이미 약낭과 침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물론 후세 사람이 기파의 의술을 높이 평가하기 위해 꾸민 말로 추정함)이 있다.
그 밖에 많은 불전에 침과 구에 관한 것이 더러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고대 인도에서 발상하여 중국으로 들어와 체계화되었을 것이라는 설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5~6세기 이전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의학은 문헌적으로는 삼국시대인 고구려 평원 왕 3년(AD562)년 오(吳)나라사람 지총(知總)이 내외전, 약서, 명당도 등 164권의 의서를 가지고 고구려를 거쳐 일본에 귀화하였다는 기록이 효시가 된다.
그리고 통일신라시대엔 효소 왕 원년(AD692)에 처음으로 의학 교육기관을 두고 본초 경(本草經), 갑을 경(甲乙經), 침구 등을 가르치도록 하여 의학교육이 제도적으로 확립되었다 .
고려시대는 중앙에서 의사 행정을 총괄하는 대의감이 있고, 한림원에 의관이 따로 있었다. 그리고 "향약구급방" 등 많은 의서의 출간이 있었다.
조선시대 태종 때 에는 제생원에 의녀(醫女)제도를 설치하여 동녀(童女)수십 명을 뽑아 경락이론과 침, 뜸 등을 학습시켜 부인 등을 주로 치료케 했다.
그런데 의녀 선발과정에서 노비출신에서 뽑기 때문에 의녀 되기를 꺼려했다. 세종 때에는 향약(鄕藥)의 중요성을 착안하여 "향약채취월령"을 간행하였고 세종 27년에는 침구의(針灸醫)을 두어 침과 뜸으로 전문치료토록 하였다.
황제내경의 한의학적 이론과 실체는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한의학의 자생적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고 더욱 발전하여 허준 선생의 독립적 "동의보감"을 저술하는데 그 기초가 되었다.
그리고 수천 년 동안 동양인의 건강을 크게 도와온 한의학의 진수 뜸의 맥은 지금도 도도히 흘러 DNA유전자 과학이 설명되고 있는 이때에도 그 힘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 인류가 존재하는 한 아직도 신비의 베일에 싸인 영원한 뜸의 세계로 언제나 초대하고자한다.
옛 문헌 의서만 보더라도, 인류학자들이 말하는 고대인의 지능지수가 현대인보다 낮다는 설명은 그렇지 않다는 쪽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오히려 오늘날 한의학의 발전은 미약한데 비해 지금은 고대의 한의학적 이론을 답습하고 있는 형태이다.
음양오행 사상에 의한 침과 뜸 이론 "주역" "신농 본초경(神農本草經)" 등은 오늘날 과학이 첨단화 될수록 오히려 옛 지혜의 그 진실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
6. 쑥뜸의 종류 : 쑥뜸에는 유반흔구(직구)와 무반흔구(간 접구)의 두 가지가 있다. 보통 일반적으로 쓰이는 것은 유반 흔 구 이며, 피부에 직접 뜸쑥을 놓고 태워 작은 화상을 일으키게 하는 방법이다.
그 작용은 열 자극에 의한 신경반사로 얻는 효과와 화상의 혈청면역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반흔구는 피부나 조직에 자국을 남기지 않고 온열자극을 주는 방법인데, 온열작용에 의해 신경반사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방법은 뜸쑥과 피부 사이에 생강 ·마늘 등을 얇게 썰어 놓음으로써 화상을 입지 않게 한다.
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온구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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