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은 강항선생 기념사업회 :::
 
작성일 : 11-04-16 12:25
00침술원 명침구사 소개
 글쓴이 : 강의나라
 

그러니까 본인이 쑥뜸을 시작하여  5~6년 후인 1999년도 12월로 기억한다.

40대초반이었으니 몸이 날렵(쌨)했다^^

운동 신경이 없는 것도 아니고 모든 운동에서 뒤에 빠지지는 안 했고 늘 참가했던 실력.

급기야 족구 경기를 거칠게 진행하다가 발목을 삐긋.

00정형외과에서는 어김없이 깁스와 목발을 집고 다녀야 한는걸 뿌리치고 찾은 곳이 정신적인 지주이자 사부 박 원장님이 운영하는 00침술원.

이 분의 성깔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고약하시다.

천하 없어도 당신 맘에 안 드는 고객이라면 시술하지 않고 마구 쫒아 낸다.

그러나 말이 통하고 느낌이 있는 고객이라면 청산유수 ...

거침없이 세상사까지 확 꿰어낸다.

본인이 저술한 책자에 어느 정도는 소개가 되어 있으니 이쯤해서 넘어가고...


오늘 찾은 침술원 시술자리에서 쑥뜸에 대해 장황한 말씀을 해 주셨다.

본인의

첫번째 질문에 "침술이나 병원의 주사는 보사법이 모두 존재하나 쑥뜸은 보법만 가지고 시술하는 겁니다. 전혀 인체에 해를 끼칠수가 없는거죠"

두번째 질문에는 "글쎄요. 강선생님이 대구에 가 그런 황당한 자리에 참석했다는게 이해가 안 되고 쑥뜸이 포탄이 떨어지면 그주변까지 피폐해진다는 논리로 쑥뜸이 어떤 다른 기운을 빼앗아 오는 거라면 쑥뜸에 사법이 들어가나 아까 말한대로 보법의 원리이므로 그 사람들이 쑥에 대한 전문가들이 아닐 겁니다."

세번째 질문 후

"부항을 뜨는 원리는 표피를 건드리고 미세한 말초신경을 터뜨리는 것으로써 당장은 효과가 있는듯하지만 결코 나중에는 전혀 효과가 없고 사혈에 대해서는 2~30%만 나도 인정하는 부분인데 그 논리는 식체로 손가락끝을 따주거나 뇌졸증에 피를 따 주는 건 기대외의 엄청난 사람을 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네번째질문 후

"알뜸도 엄연히 직구로 봐야되요. 부항을 뜨고 그 자리에는 간접구가 좋을 수 있지요. 그건 모세혈관이 파괴되었으나 그걸 보강해주면서도 치료효과는 높지요."

다섯번째 질문에서

"뒷목부위나 오른쪽과 왼쪽 낙맥부위에 쑥뜸을 한다고 흰머리가 검은머리가 될 수는 없지요, 강선생이 생각해봐요. 흰머리로 변하는건 멜라닌색소의 침착원인인데 그걸 어떻게 과학을 뛰어 넘어 검은머리로 바꿀수가 있는 것이겠어요!?"

4일이상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며 방황하고 나도 모르게 마음이 허했던 어떤 묵은체증이 한순간에  무거운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는 듯한 개운함이 온몸으로 느껴왔다.

그렇다!!

진리는 진실이다.

진실은 너무도 늦게 찾아오는 느림보의 거북이다.